“눈물이 하는 말”에 이은 두 번째 싱글 “With'
지난 10월 20일 애절한 발라드 음악을 들고 솔로로 컴백한 네이쳐 신도영이 약 두달만에 새로운 싱글 “with'를 발매했다. 무엇이든 새로운 도전은 부담이되기 마련인데 아름다운 하모니를 자랑하는 네이쳐에서의 솔로독립은 주변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데뷔곡인 “눈물이 하는 말”은 별다른 홍보없이도 엠넷 실시간 차트에서 장시간 상위권에 진입하고 예쁜 음악으로 그동안 사랑받은 네이쳐의 음악에서 변신에도 성공했다는 평가다. 새로운 싱글앨범 “with'는 내년초에 선보일 정규앨범에 수록될 핵심적인 두 곡으로 투비원 시절 많은 사랑을 받은 발라드곡 “끝이 아니길”과 올 해 KBS 주말버라이어티 “남자의 자격”에서 비덩 이정진의 러브테마로 나온 “좋아요”가 수록되어있다.
“끝이 아니길”은 오랜시간 각종 드라마 O.S.T로 사랑받아온 여성듀오 “미소 다이어리”의 보컬 인소윤이, “좋아요”는 신도영의 각별한 후배로 오래 호흡을 맞췄던 뮤지컬배우 제이가 참여해서 신도영의 부드러운 음색에 색깔을 더했다. 이미 어느정도 사랑받은 곡을 재탄생시키는 과정에서 더많은 노력을했고 그만큼 완성도있는 음악이 나온것 같다는 신도영은 투비원시절 작곡과 보컬능력을 인정받았던 “끝이 아니길”과 원곡자인 블록맨션의 이한철도 극찬한 “좋아요”가 대중에게 보다 많은 사랑을 받기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음악에 효과를 더해 줄 뮤비의 경우도 심혈을 귀울였다. SBS공채연기자출신의 연기파배우 “정아미”와 미래의 연기스타를 꿈꾸는 끼로 똘똘뭉친 신인배우 ”김유진“이 각각의 뮤비에서 본인만의 개성있는 연기를 보여주었다. 가을의 끝자락인 쌀쌀한 요즘에 어울리는 서정적인 발라드곡 “끝이 아니길”을 선두로 연말의 캐롤분위기에도 잘 어울릴 신나는 미디움곡 “좋아요”로 2010년을 활기차게 마무리한다.